
소속사 A9미디어는 "SNS에 갑자기 불기 시작한 "조세호 왜 안왔어요?" 열풍으로 조세호가 졸지에 프로불참러(불참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가 된 상황으로 패러디가 폭주하면서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행어 "조세호 왜 안왔어요?"는 과거 조세호가 MBC '세바퀴'에 출연, 가수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 왜 안왔어?"라고 묻는 김흥국에게 "모르는 데 어떻게 가요"라고 대답한 데서 비롯된말이라고.
한편 뮤지컬 배우 조승우도 SNS를 통해 "조세호 왜 안왔어"대열에 동참했다.
조세호와 함께 KBS2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는 엄현경은 3일 늦은 밤 자신의 SNS에 "아무래도 조세호 오빤 큰일 난 거 같다"며 조승루가 뮤지켤 헤드윅 막공 파티대 왜 안오셨냐고 전해 줘라는 글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차오루와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KBS2 '해피투게더'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