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9회말에 터졌다.0-3으로 끌려가던 9회말 강정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 마무리투수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시속 154㎞ 빠른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5호 홈런이자 홈에서 때린 시즌 첫 홈런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강정호는 시즌 5호 홈런으로 맷 조이스와 함게 팀 내 공동 2위. 1위는 8개의 앤드류 맥커친이다.
아쉽게도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3으로 져 최근 3연승이 끊겼다. 21승 1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