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릴 지구 라이벌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지난 20일 좌완 불펜 투수 앤드루 폴크너를 구단 산하 트리플 A 팀으로 보내는 로스터를 조정했다.
그동안 4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는 등 우익수로 활약하던 노마 마자라는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추신수는 재활 프로그램을 마치고 출전한 트리플A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순조롭게 복귀전을 준비해왔다.
추신수가 팀에 복귀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모두 6명이 됐다.
이태준 기자 t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