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시스터즈' 반소영, 이진섭과 심이영이 사용하던 침대에서 시커먼 야욕 불태우며...(26회 줄거리예고)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2018년 1월 8일(월요일) SBS TV편성표에 따르면 아침 8시 30분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가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즈’ 26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견디다 못한 윤예은(심이영 분)이 집을 나가면서 이후 상황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남편의 외도도 모자라 심술 가득하고 극성스러운 시어머니부터 막말은 기본이요 개념도 없는 시누이까지 들들 볶이기만 하던 윤예은이 폭발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집을 나오니 친정이고 언니네 집이고 갈 곳도 없이 방황하던 윤예은은 그 동안 인고의 시간으로 버텼던 시간들이 허무하고 서러운 마음마저 든다.
그 가운데 윤예은의 가출 소식을 들은 조화영(반소영 분)은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지나치면 안되지”라며 이진섭(강서준 분)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조화영은 이진섭의 본처라도 되는 듯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에게 온갖 아양을 떨며 그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어 안방까지 들어온 조화영은 이진섭과 윤예은이 사용했던 침대에 앉아 “여긴 내방이야. 내가 차지하고 말거야.”라고 시커먼 야욕을 불태운다.

‘해피시스터즈’는 남편의 외도로 위기에 놓인 윤예은과 계약결혼생활로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윤상은(한영 분) 두 자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케이블 드라마 채널 SBS플러스 TV편성표에 따르면 SBS 아침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즈’는 1월 8일(월요일) 오전 7시 14분 ‘해피시스터즈’ 24회 재방송, 오전 7시 52분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25회가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