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등 출연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이자, 지난 2월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북한 예술단 공연의 답방 행사 성격이 짙다.
공연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다 부제는 '봄이 온다'이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이다. 사회는 소녀시대 서현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단과 함께 방북한 태권도시범단도 이날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1시간 동안 단독 시범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단은 모두 186명 규모로 꾸려졌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부단장을 맡았다.
김종천 청와대 행정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실 선임행정관 등도 포함됐다. 예술단은 가수 11개팀 25명이며, 태권도시범단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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