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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x김현우, 오해 풀고 쌍방 시그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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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x김현우, 오해 풀고 쌍방 시그널 기대감↑

지난 11일 밤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8회에서는 오영주와 김현우가 7회에 쌓였던 오해를 풀고 쌍방 러브라인 시그널을 이어가 달달함을 선사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밤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8회에서는 오영주와 김현우가 7회에 쌓였던 오해를 풀고 쌍방 러브라인 시그널을 이어가 달달함을 선사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와 김현우가 쌍방 시그널을 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2' 8회에서는 오영주와 김현우가 마침내 오해를 풀고 7회에 이어 연속으로 쌍방 시그널을 보내 달달함을 선사했다.

앞서 방송된 7회 말미에서 오영주는 김현우와 비밀 데이트를 즐겼으나 오해로 인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은 이랬다.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오랫동안 만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김현우는 "한 명 있었어. 근데 또 한 사람이 생겼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현우의 말은 오영주 마음속에 오해를 낳았다. 현우가 '그 한 명이 너'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현우와 오해를 풀지 못하고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온 오영주는 침대에 올라가서 울기 시작했다.

8회에서 정재호가 오영주와 김현우를 화해시키려했다. 중재자인 정재호가 잠깐 자리를 비우자 김현우는 답답한 마음에 "돌겠다. 진짜"라고 입을 뗐다. 이어 김현우는 "나랑 만나면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했지?"라고 오영주에게 물었다.

오영주가 "어제? 오늘? 처음부터 확정된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 초반에 그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라고 말을 받았다.

김현우는 "그 사람이 너야"라고 드디어 밝혔다. 그러자 영주가 "나라고?"라며 깜짝 놀라면서 오해를 풀었다.

한편, 이날 김장미는 앞서 정재호에 이어 김도균과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23살부터 일하기 시작했다는 김장미는 "일만 하고 달리니까 익스트림한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김장미와 김도균은 성수동 카페거리로 데이트를 갔다. 천연화장품 공방에 들어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할 핸드크림을 직접 만들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코스로 와인바로 들어간 김장미는 "2주 뒤에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여자를 볼 때 뭐를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균은 "요즘 새삼 느끼는 게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없는데 조건을 따지는 거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장미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중요하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 있다면 좀 더 행복할 거 같아"라고 말했다.

한편, 8회 러브라인 예측에서 윤종신과 이상민 등은 전부 김도균의 마음이 김장미에게 향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러브라인 확인 결과 실제로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송다은은 변함없이 정재호를 선택했다. 임현주의 러브라인은 7회에 이어 연속 김도균을 향했다. 오영주는 오해가 풀린 김현우를 선택했다.

김현우의 러브라인 또한 오영주를 향해 7회에 이어 연속으로 쌍방시그널을 이어갔다. 이규빈의 러브라인은 한결같이 오영주를 향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정재호의 러브라인은 일편단심 송다은이었다. 김도균은 7회에서 임현주를 택했으나 8회에서는 비밀데이트를 함께 한 김장미를 선택해 김장미와 쌍방 러브라인의 불을 밝혔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임현주가 김도균에게 데이트신청을 해 러브라인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은 금요일 밤 11시 11분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