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만석(홍요섭 분)은 허청산(강신일 분) 변호사를 통해 아내 고연실(유지연 분)이 먼저 위로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허청산 변호사는 한만석에게 고연실이 먼저 양순자(이종남 분)에게 구원이 유산 위로금을 요구했다며 "누가 충동질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한다.
이에 만석은 "충동질이라 하심은…"이라며 앞서 승주(서효림 분) 주식을 팔아넘긴 처남 고선규(강두 분)를 의심한다.
진아를 카페로 불러낸 수희는 "우리 시우와 교제 중이라고?"라고 확인하며 위협한다. 이에 진아는 "이사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습니다"라며 시우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밝힌다.
분노한 수희는 서연지를 불러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며 시우와 진아를 헤어지게 할 미션을 제시한다. 연지가 "저 그런 거 못해요. 상무님"이라며 거절하자 수희는 "이대로 퇴출당하고 싶어?"라며 연지를 압박한다.
한편, 순자는 아들 안남진을 극구 반대하는 한만석에게 화가 나 승주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앞서 방송된 50회 말미에서 한미라(간미연 분)가 허청산을 찾아와 딸 한수지(김단우 분)를 악용한 최수희의 계략을 폭로해 2차 콘테스트 결과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