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8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복직한 강여원(최윤소 분)은 김지훈(심지호 분)이 음료 원료대장 파일에 접근 제한을 걸어둔 것을 알고 의혹을 품는다.
TF 팀 직원이 "강여원씨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되는 데"라고 하자 배대리가 "여원씨 시댁이 땅주인이었어요?"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왕꼰닙(양희경 분)은 한편 꼰닙은 이남까지 땅 팔 생각에 설레발을 치자 화가 끝까지 치민다.
앞서 가족들이 가전제품을 바꾸고 홈쇼핑을 하는 등 돈을 펑펑 쓰는 데 이어 남이남까지 새 라이더를 사가지고 오자 꼰닙은 폭발한다.
노란색 새 라이더를 본 꼰닙은 "니들 참말 정신 안 차릴겨"라고 가족들에게 고함을 지른다. 꼰닙이 "돈 써 재킬 궁리들이나 하고"라며 화를 내자 남지영(정소영 분)과 장상문(류담 분), 남일남(조희봉 분)은 깨갱한다.
한편, 남이남은 마침내 강여주의 남다른 매력을 보고 설레기 시작한다. 여주는 "나처럼 선머슴같은 스타일은 남자들한테 전혀 어필이 안 되나 봐"라고 푸념한다.
여원은 마침내 음료수 원료대장 파일에 김지훈이 접근제한을 걸어둔 걸 알게 된다. 여원이 이를 알아봐 달라고 하자 양과장(이다니 분)은 "헛개 (원료) 대장만 접근 제한이 걸려있대요. 그런데 접근 제한을 걸어둔 사람이 김지훈이다"라고 전해준다.
이를 전해들은 여원이 "김본부장님이요?"라고 깜짝 놀라며 김지훈에게 의혹을 품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남이남이 사돈인 강여주에게 설레기 시작해 향후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