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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맹(PSG) 소속 브라질대표 팀 공격수 네이마르의 재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PSG에 대해 현재 한시 이적으로 바이에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대표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를 데려와 협상카드로 이용해 우위로 끌고 가겠다는 구상이다.
쿠티뉴 올 시즌 개막 전 바이에른으로 1년 기한부이적을 해 지금까지 리그전에서 21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부여된 완전 이적으로의 이행옵션을 바이에른이 행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종료 후 팀에 돌아온 쿠티뉴를 포함해 PSG에 제안을 하겠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개막 전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다가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내년 시즌이야말로 그를 팀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