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4일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안드로이드 기본 전화 앱과 후후 앱의 스팸정보 연동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KT 사용자들은 전화가 왔을 때 별도의 팝업 창이 아니라 기본 전화 화면에서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혹은 해당 전화번호가 스팸 여부인지 표시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적용되는 후후 연동은 집단 지성 스팸정보와 2200만개 이상의 114 전화번호 정보를 표시해 준다.
KT는 후후 연동기능을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20과 G5모델에 우선 적용하는 한편 향후 출시되는 KT용 LG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