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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세이브더칠드런과 라이브 경매 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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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세이브더칠드런과 라이브 경매 바자회 진행

수익금 전액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쓰여

그립을 통해 바자회를 진행하는 박경림 홍보대사.(사진=그립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그립을 통해 바자회를 진행하는 박경림 홍보대사.(사진=그립컴퍼니)
그립(대표 김한나)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2021 이리이리바자회'를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2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경매로 열리며 총액 기준으로 최고 금액을 낙찰한 후원자에게는 박경림 홍보대사와 식사 자리가 제공된다.
또한 경매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녀시대 권유리와 SM 아티스트 IP 브랜드 셀럽브랜드가 공동으로 선보인 운동용품 세트인 '유리한 홈트'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리이리바자회는 '사서 기쁘고, 나눔으로 도움을 줘서 기쁘다는 1석 2조 바자회'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바자회에는 안정환, 이혜원, 정재승 등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를 비롯해 이제훈 등 다양한 셀럽과 스포츠단이 참여, '아동을 위한 경매'라는 좋은 뜻에 공감해 자신의 애장품을 선뜻 기증했다.

바자회를 통해 이제훈, 장나라, 스트레이 키즈 등 스타가 직접 착용했던 패션 의상 및 잡화 외에 농구선수 허웅, 전북 현대모터스FC(백승호, 송민규, 문선민, 홍정호)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부천FC 등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농구공과 실착 유니폼 등이 판매 된다.

그 외 영화배우 탕웨이 아버지인 화가 탕위밍의 작품 보심산군(寶尋山君), 글마음조각가 김정배, 사진작가 유재력의 작품 등 총 26명의 애장품 37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며, 라이브 경매는 최소 입찰가에서 시작해 최고가를 입찰한 후원자가 낙찰하는 방식으로 그립 앱내의 경매 기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이끈다.
최소 입찰가는 1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물품마다 달리 책정돼 있으며, 1000원 단위로 시행된다.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방송에서 원하는 금액을 누르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

그립 관계자는 "그립만의 특별한 기능인 경매를 이용해 세이브더칠드런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매 기능 뿐만 아니라 그립만의 다양한 게임 기능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만의 쇼핑하는 재미를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