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픽 론칭 이후 ‘생성형 AI’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률을 높여 채용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시킨 결과, 원픽을 통한 합격자는 매월 140%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구직자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어 누적 공고 조회수는 1900만 회를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구직자는 합격률이 높은 원픽 매칭 공고를 통해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력서 등록 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만 하면, 적합한 조건에 부합하는 원픽 추천 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원픽의 AI엔진이 적합 인재로 구분한 구직자는 기업에게 매칭되어 비추천 인재대비 합격률을 4배가량 높일 수 있어 성공적인 취업과 이직을 기대하는 구직자에게 효과적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픽을 이용하면 기업은 빠르고 간편하게 뛰어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 역시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 강화하여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최근 원픽 이용자 대상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HH Premium Care)’를 론칭했다. 연봉 6000만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 대상 헤드헌팅 서비스로 기업별 전담 원픽 코디가 배정되어 △72시간 이내 인재추천 △우수 지원자 선별 △면접 제의 및 일정 조율 △구직자 대상 면접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론칭 초기임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채용 건의 합격률은 이용하지 않은 경우 대비 약 3배 높아 향후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