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데어는 '우리는 감히, 두려움 없이 나선다'는 뜻을 담은 말이다. 게임 한류를 주도했던 해심 IP '미르의 전설2'와 블록체인 게임으로서 성공을 거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게임, 블록체인, AI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을 토대로 혁신적 디지털 문명을 열겠다는 뜻을 담았다.
비전을 이루기 위한 가치 네 가지 키워드로는 △도전(Challenge) △공정(Fairness) △투명(Transparency) △연대(Community)를 제시했다. 도전적인 정신을 갖되 공정함, 투명성이란 테두리 안에서 내부 결속을 다지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석으로 해석된다.

위메이드는 차기작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 3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더해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등 블록체인 플랫폼 활성화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지난 25년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놓였다"며 "그 간의 경험과 도전 정신을 다시 새기되,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