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의 지난 성과와 RA 출시 1년간 성과 공개
출시 1년만에 국내외 금융·투자사 150곳 고객으로 확보
RA솔루션, 사업별로 맞춰 데이터 검색 가능
출시 1년만에 국내외 금융·투자사 150곳 고객으로 확보
RA솔루션, 사업별로 맞춰 데이터 검색 가능
이미지 확대보기RA는 알스퀘어가 개발한 솔루션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현장의 살아있는 1차 데이터와 시계열 분석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전국 7000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평균 1만 건, 누적 10만 건이 넘는 상세 데이터가 거래 평가 실무에 사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RA는 출시 8개월 만에 싱가포르 GIC, 독일 DWS와 PAG 등 50개 이상 기관에 도입되며 이례적인 초기 성과를 올렸다. 또 검증 기준이 엄격한 대형 금융기관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형성되면서 RA 데이터의 완성도와 신뢰성이 입증됐다. 그 결과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고객 사는 150곳까지 증가했으며 국내 4대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금융권과 운용사, 투자기관 등도 주요 고객이 됐다.
RA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까지 국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시장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리얼 캐피탈 애널리스틱스(RCA)'와 '코스타'는 거래 사례 통계나 국가 단위 데이터 위주로 서비스해 국내 시장의 미시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RA는 국내에 특화됐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한 것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데이터는 금융 및 부동산 의사 결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인사이트 도구로 활용된다. 은행권이나 금융권은 여신 심사나 대출 의사결정 시 담보 부동산의 임대 현황, 최신 거래 사례, 시세 변동 등을 검토하는데 용이하다. 아울러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운용사는 RA가 제공하는 임대차 이력과 시장 지표를 인용해 투자보고서나 리서치 자료를 작성하고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자산운용사는 매입 검토 중인 오피스 빌딩 캡레이트가 시장 평균 대비 적정한 수준인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RA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로 검증이 가능하다. 이어 투자 심의 과정에서도 RA가 제시하는 등급 자산의 임대료 수준과 공실 추이를 벤치마크 지표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및 금융 평가 기관은 RA데이터로 대형 부동산 가치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리스크 분석을 정교화할 수 있고 자산관리(PM) 업계도 임차인 재협상과 임대 전략 수립 시 RA의 시장 평균 임대료 추이를 참고 가능하다. RA는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운용을 넘어 영업 기회 확보 및 대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알스퀘어는 향후 RA의 업데이트 방향성은 리테일과 상권분석, 경공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알스퀘어는 올해에만 인허가 데이터와 피버툴, 용적률, 건피율 등의 도시개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알스퀘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갖춰놓은 상황이다. 베트남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의 부동산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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