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2015년형 K3는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는 등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TPMS는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여부를 계기판에 알려줘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돕는 사양이다.
이어 “'2015년형 K3'는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디럭스 트림의 경우 TPMS이 기본 적용됐음에도 불구, 가격 인상폭은 10만원으로,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28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3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돌아왔다"며 "2015년에도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