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무림그룹 '3세' 이도균 전무, 경영승계 작업 '가속도'

글로벌이코노믹

무림그룹 '3세' 이도균 전무, 경영승계 작업 '가속도'

주요 계열사 3곳서 등기이사로 선임돼..지배력도 상당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제지 및 펄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 무림그룹이 '오너 3세' 이도균 전무의 경영승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림페이퍼, 무림SP, 무림P&P 등 무림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3곳이 이도균 무림페이퍼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는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 전무는 이무일 창업주의 손자로 현 이동욱 회장의 외아들이다. 그는 1978년생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지난 2007년 무림그룹의 핵심 회사인 무림페이퍼에 영업본부장으로 입사 후 현재 전무로 일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전무는 앞으로 이사회 진출을 통한 본격적인 경영참여는 물론 그룹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전무의 그룹 내 지배력은 지분 보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

실제로 이 전무는 현재 지분 21.37%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무림SP가 그룹의 핵심 회사인 무림페이퍼 지분을 19.65%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그는 무림페이퍼의 자회사인 무림P&P의 지분도 12.31%도 가지고 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