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거래 없었다더니… "사면시켜주셔서 감사하다. 은혜 잊은 적 없다. 선처해달라" 검찰 문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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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등의 3차 공판에서 “미르, K스포츠 재단의 설립 무렵 안 전 수석이 대기업으로부터 총수 사면과 관련 문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문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나라경제 살리기 주도하겠습니다.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2015년 8월 당시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이 안 수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이런 정황이 밝혀지고 있는 데도, SK최태원 회장은 사면 거래가 없었다고 언론을 통해 잡아 떼기 바빴다. SK그룹은 12일 최태원 회장의 특별사면 거래 의혹과 관련해 "최태원 회장 사면과 관련한 거래는 없었다"고 밝혔다.
LG도 사면거래를 위한 청탁이 있었다. 하지만, SK최태원 회장처럼 실제 사면이 되지는 않았다. 때문에 일각에선 SK처럼 사면이라도 받고 의혹을 사면 억울하지나 않지라는 억울함도 나오는 상황이다.
검찰이 확보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2016년 7월26일 하현회 LG 사장은 ‘구본상 부회장이 95% 복역을 마친 상황이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해 달라… 탄원서를 넣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토해보고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사면청탁 문자를 안 전 수석에게 보냈다.
조규봉 기자 c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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