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경색된 양국 관계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휘는 이 오케스트라의 명예지휘자인 ‘탕무하이’가 맡았다.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함께했다.
특히 김봄소리와 협연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한국과 중국이 음악으로 화합하는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두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중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2005년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협회를 이끌어 온 박삼구 회장은 “젊은 세대의 교류가 미래 양국 친선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중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중우호협회는 박 회장의 뜻에 따라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삼구 회장은 양국간 민간 경제 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한중우호관계를 민간 교류 차원을 넘어 준 외교적 단계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