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개성공단 기업인들, 이달말 방북…"공장 시설 점검"

글로벌이코노믹

개성공단 기업인들, 이달말 방북…"공장 시설 점검"

- 방북 및 시설 점검, 이달 말부터 사흘간 진행
남북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및 시설 점검을 이달 말부터 사흘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남북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및 시설 점검을 이달 말부터 사흘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개성공단 기업인이 이달 말 방북해 공장 시설을 둘러볼 전망이다.

24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남북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및 시설 점검을 이달 말부터 사흘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인의 재산권 보호와 재산 점검 차원에서 기업인의 방북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북측과 기업인 방북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방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업인 방북은 이르면 다음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북을 두고 정부가 남북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하고, 북측이 긍정적인 답변을 해오면서 성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기업인 방북은 개성공단 재개와 무관하게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도 기업인 방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이 성사되면 2016년 2월 공단 가동 중단 이후 2년 8개월 만에 방북길에 오른다. 입주기업들이 공장 가동 중단 후 6차례 방북 신청했지만 모두 유보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