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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베이징 현대, 중국 충칭 공장 5억5500만 달러에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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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베이징 현대, 중국 충칭 공장 5억5500만 달러에 매각 추진


◇美 SEC, 테라폼 랩스 설립자 권도형 측근 증언대 세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 랩스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을 조사하기 위해 국제 수사 당국과 협력할 수 있도록 판사가 허가를 내렸다고 데일리 호들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제드 S. 라코프 지방 판사는 권도형과 함께 테라폼 랩스를 공동 설립한 다니엘 신으로부터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SEC의 요청을 승인했다. SEC는 테라폼 랩스와 권도형이 테라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테라의 네이티브 토큰인 루나에 가치를 부여하는 거래를 정산한다고 말함으로써 "투자자들을 반복적으로 오도하고 기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모바일 뱅킹 앱에 ‘하나 AI어드바이저’ 도입


PT KEB하나 인도네시아 은행은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하나 AI어드바이저'라는 전자 뮤추얼펀드 거래 기능을 마이하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했다고 코란-자카르타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은행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으로, 사용자의 위험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절하고 최적의 투자 상품을 추천해준다.

◇GS이니마, 18억6000만 달러 규모 오만 바르카5 독립 수자원 프로젝트 완료 눈앞


오만의 바르카5 독립 수자원 프로젝트(IWP)가 거의 완료됐으며, 2024년에 상업 운영을 시작할 예정일고 컨스트럭션리뷰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건설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2020년에 EPC 계약을 수주했으며, 오만은 건조한 지역 특성 상 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진행 중이다. 바르카5 프로젝트는 일일 10만cm/d의 용량을 가지며, 최대 10만5000cm/d까지 생산할 수 있다. 프로젝트 총 비용은 18억6000만 달러로, 그 중 70%는 GS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나머지 30%는 KEB하나은행에서 조달했다. GS이니마는 이 프로젝트로 최대 5억4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 X6 라이벌’ 제네시스 GV80,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 포착


제네시스 GV80의 쿠페 SUV 버전 프로토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가고 카엑스퍼트가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쿠페 버전은 BMW X6 및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뉴욕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제네시스는 2024년 초에 일반 GV8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엔진 스펙으로는 3.5리터 트윈 터보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48V 전기 수퍼차저로 출력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V80 왜건의 기본 가격은 10만 달러 이상이며, 판매 성적은 다른 경쟁 모델들보다 높다.

◇베이징 현대, 중국 충칭 공장 5억5500만 달러에 매각 추진


베이징 현대자동차는 중국 충칭에 위치한 자동차 생산 공장을 5억5500만 달러에 판매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공장은 2017년에 문을 연 이후 연간 30만 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측은 중국 내 판매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여러 전략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공장 매각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과거 현대는 중국에서 총 5곳의 공장을 운영했으나, 지난 2021년에 이미 한 곳을 매각한 바 있으며, 앞으로 두 곳의 공장만을 운영하며 효율적인 생산 전략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와 그 계열사인 기아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산에 따라 중국 내 판매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 오토바이 브랜드 효성, 베트남에 300cc 오토바이 GV300R 출시


한국의 오토바이 제조 브랜드인 효성이 베트남에서 300cc의 GV300R을 출시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오토바이는 29.5마력 엔진, 스마트 키, LC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가격은 1억4800만 동(약 6200달러)부터 시작된다. GV300R은 중국에서 제조되며, 효성은 1978년에 설립된 KR모터스의 일부다. 초기에는 스즈키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조립하였지만, 1986년부터 자체 연구 및 개발로 독자적인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고 있다.

◇에뛰드, 인도에서 릴라이언스 리테일의 티라뷰티와 파트너십 체결해 확장 계획


한국 뷰티 브랜드 '에뛰드'가 인도 릴라이언스 리테일의 뷰티 사업 '티라뷰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제품 제공 및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패션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을 통해 티라뷰티는 국제적인 제품 확장을, 에뛰드는 쇼핑객과의 연결 플랫폼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니 수드 베네르지는 에뛰드와 티라뷰티의 협력이 K-뷰티의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뛰드는 1985년 한국에서 시작하여 현재 한국에 600개, 글로벌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상위 5개에 속한다.

◇삼성, 시드니 브로드웨이 앤 조지의 대형 광고판 12개월 독점 계약


옥외광고 전문 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와의 파트너십 하에 삼성이 시드니의 주요 교차로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앤 조지'의 대형 광고판을 12개월 동안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엘비비온라인이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광고판은 주간 총 134만4421회의 노출 수를 기록하는 호주의 최대 규모 광고판 중 하나다. 삼성은 이를 통해 상징적이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제이씨데코의 다양한 멀티 포맷 캠페인과 함께 삼성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게 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