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각) 발표된 동사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타타스틸 메트릭스는 원재료 비용의 감소로 인해 2024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급증한 4억4200만루피(약 72억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5억5000만루피(약 1228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재료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4억1862만루피(약 68억원)를 기록했다.
타타 메트릭스는 주조 공장을 비롯하여 연성 철 파이프의 대표적인 제조업체로 잘 알려졌다.
한편 인도 최대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생산업체인 JTL인더스트리는 2023~24 회계연도(7~9월) 2분기 순이익이 2억7910만루피(약 12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이 기간 총수입은 50억5130만루피(약 821억원)로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반면에 타타스틸롱프로덕트(TSLP)는 2023~2024 회계연도 2분기에 43억8110만루피(약 7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 분기대비 83.2% 증가했지만 1년 전 9월 분기보다는 32.2% 감소했다.
해당 기간 총수입은 30억546만루피(약 496억원)로 전분기 대비 17.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5% 증가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