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삼성화재, 기후 운동가들의 시위에 직면

공유
0

[모닝픽] 삼성화재, 기후 운동가들의 시위에 직면

이미지 확대보기

◇보잉 737 맥스·787 드림라이너, 엔진 결빙 방지 시스템 문제로 안전 문제 노출


FAA가 보잉 737 맥스와 787 드림라이너에서 새로운 안전 문제를 발견했다. 이 문제들은 엔진 결빙 방지 시스템과 관련되어 있으며, FAA는 이러한 문제가 비행 중단을 요구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737 맥스는 과거 두 차례의 치명적인 사고를 겪었으며, 최근 알래스카 에어 항공편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787 드림라이너 역시 엔진 흡입구의 열 손상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견되었다. 보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AA와 협력하여 필요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알바니아 광산에서 세계 최대 천연 수소 가스 매장량 발견

알바니아의 크롬 광산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천연 수소 가스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이 수소는 거의 순수한 형태로, 연간 약 200톤의 수소 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발견은 천연 수소를 포집하여 청정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과학자들은 이 광산이 오피올라이트와 같은 특정 암석이 위치한 지역에서 추가적인 수소 매장지를 찾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4년 현대 크레타, 7만5000대 돌파! SUV 열풍 지속하며 시장 지배


2024년 현대 크레타의 예약이 75,000대를 돌파했으며, 현재 판매량의 3분의 2가 SUV에서 발생한다. 1월에 출시된 이 모델의 대기 기간은 8주에서 20주 사이다. 현대 크레타는 인도 중형 SUV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며, 최신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단일 월 판매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 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하며, 업데이트된 스타일링과 첨단 기능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상위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구매자의 대부분은 가솔린 엔진을 선호한다. 현대는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크레타는 기아 셀토스, 혼다 엘리베이트 등과 경쟁하고 있다.

◇삼성SDI-스텔란티스, 코코모 배터리 공장 건설 위해 220에이커의 토지 재구획하고 합병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인디애나주 코코모에서 공동 운영할 330만 평방피트 규모, 200에이커 이상의 토지에 건설될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의 재구역화와 합병이 진행 중이다. 코코모 시의회와 계획 위원회는 이와 관련된 합병과 구역 재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이러한 조치는 별다른 논의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건설은 올해 말에 시작되어 2025년 1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며, 1,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약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코모의 현지 인력, 인프라, 교육 수준을 고려해 선택되었으며, 스텔란티스의 2030 전략 계획인 데어 포워드(Dare Forward) 2030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새로운 시설은 초기에 연간 23기가와트시(GWh)의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며, 추후 33GWh로 확장할 계획이다.

◇쿠팡 김범석 CEO "파페치 통해 럭셔리 경험 변화 시키겠다"


쿠팡이 연간 및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파페치(Farfetch) 인수에 대한 김범석 CEO의 주요 견해가 주목을 받았다. 김 CEO는 럭셔리 시장이 전자상거래에 의해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않았다고 보며, 쿠팡이 파페치를 통해 명품 패션에 대한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쿠팡에 전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페치의 5억 달러 규모 인수는 쿠팡의 대중 시장 프로필을 고려할 때 눈길을 끌었으며, 김 CEO는 이 구매가 신중한 재정적 결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추가 투자 없이 파페치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실행 중이며,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가치 있는 투자로 만들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2, 삼성과의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더 빠른 로딩, 향상된 성능, 새로운 게임 가능성

닌텐도 스위치 2 개발에 삼성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sdp노티스아스가 보도했다. 삼성은 기존 마이크로SD보다 4배 빠른 256GB 익스프레스 마이크로SD 카드를 공개했으며, 이는 닌텐도 스위치 2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카드는 게임 개발의 공간과 전송 속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해, 닌텐도 스위치 2가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게임을 지원하며, 다른 플랫폼의 게임을 쉽게 콘솔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후운동가들, 삼성화재와 도키오 마린에 화석 연료 지원 중단 요구


기후 운동가들은 도키오 마린과 삼성화재해상보험과 같은 보험사들이 화석 연료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강력한 시위를 벌였다고 bnn브레이킹이 보도했다. 이들은 보험사들이 기후 위기의 주범인 석탄, 석유, 가스 회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이익보다 인류와 환경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도키오 마린과 삼성화재는 화석 연료 로비 단체의 압력에 영향을 받아 넷 제로 보험 연합에서 탈퇴하는 등 기존 석탄 생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지 않았다. 이는 전 세계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라'는 글로벌 행동 주간 동안 강조된 문제로, 기후 정의를 위한 전 세계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파나소닉, 미국 확장에 40억 달러 EV 배터리 공장 건설로 어려움 직면


파나소닉은 40억 달러 규모의 EV 배터리 공장을 통해 미국 확장에 있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bnn브레이킹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제조와 EV 시장의 장애물을 부각시키며, 미국 내에서의 생산 확대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 예를 들어 규제, 공급망, 노동력 부족, 문화적 차이 등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성장하는 EV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지만, 프로젝트의 일정과 재정적 실행 가능성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 전기차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은 재정적 투자와 현지 규정, 노동 시장, 문화적 차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미국 제조업에 대한 해외 투자에 중요한 선례를 남길 것이며, 파나소닉의 성공 또는 실패는 다른 외국 제조업체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잠재적 보상과 위험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WTO 아부다비 회의, 주요 개혁 실패...디지털 관세 금지 연장만 합의


세계무역기구(WTO)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요 개혁에 실패했지만, 전자 상거래 데이터 전송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를 2년 연장하는 데는 성공했다. 농업, 수산업 등의 주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협상이 조기 종료됐다. 특히 인도는 농업 주식의 공공 보유에 대한 영구적 해결책을 주장하며 일부 선진국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최고 경제대국 간의 균열을 부각시켰으며, 브릭스(BRICS) 그룹 내의 이견으로 인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의 지원은 갱신되었으나, 다자간 무역 시스템의 약화가 우려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