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은 2025년 1월로 예정된 사마르코의 세 번째 펠릿 공장 재가동 시점부터 발효된다. 브라질 회사는 펠릿 생산량을 현재 연간 900만t에서 1,650만t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예정이다.
사마르코 사장은 "뉴코와 같은 전략적 고객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탈탄소화를 성취할 것"이라며 "사마르코는 2050년까지 모든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코 이사회는 태평양 북서부에 650ktpa 철근 마이크로 플랜트 건설을 위해 8억6000만 달러(약 1조1369억원) 투자를 승인했다. 뉴코는 계속해서 잠재적 입지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뉴코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의지를 확인하고 2030년이라는 새로운 중간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뉴코의 2050년 목표와 2030년 중간 목표는 야심찬 GSCC 표준에 정의된 대로 열연강판 생산에서 발생하는 Scope 1, 2, 3 배출을 포함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