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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로템, 브라질 CPTM 7호선 열차 유지보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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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로템, 브라질 CPTM 7호선 열차 유지보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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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다이소' 99센트스토어, 인플레이션과 도난으로 전국 371개 매장 모두 폐쇄


'미국판 다이소' 99센트스토어가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애리조나에 있는 전국 371개 매장을 모두 폐쇄하고 청산에 들어간다. 이 결정은 인플레이션, 범죄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리한 소매 환경, 소비자 수요 변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은 후 내려졌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사이먼치치 임시 CEO는 몇 주 안에 사임할 예정이다.

◇현대 제네시스, 페인트 문제로 뉴욕에서 집단 소송

뉴욕에서 현대 제네시스 2013년형 차량의 페인트가 벗겨진다는 주장으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고 카컴플레인츠닷컴이 보도했다. 원고는 차량의 페인트 및 클리어 코팅이 적절하지 않게 도포되어 산화, 변색 및 벗겨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페인트가 칙칙해지고 밝은 색상의 페인트는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클리어 코팅이 열화되어 페인트가 녹아내리고 차체가 녹슬기 쉽다고 주장한다. 소송에 따르면, 수리 비용은 200달러에서 1,800달러까지 다양할 수 있다. 이 소송은 현대자동차가 FTC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뉴욕 동부 지방법원에 제기됐다.

◇배턴루지 시내에 새로운 맞춤형 한식 '나만의 그릇' 레스토랑 오키톡키 오픈


배턴루지 시내에 '나만의 그릇 만들기' 한식당 오키톡키가 문을 열었다. 현재 영업 중이며, 메뉴는 계속 발전 중이다. 이 레스토랑은 고객이 베이스, 단백질, 야채, 소스, 토핑을 선택해 그릇을 맞춤화할 수 있다. 오키톡키는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와 노스 식스스 스트리트(North Sixth Street) 교차로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미셸 바우먼 연준 이사,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보다는 추가 인상 가능성 제시


미셸 바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많으며, 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우먼은 금리 인하보다는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할 때 데이터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위험을 저울질하는 과정에서 공급 측면의 개선이 앞으로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지정학적 위험과 재정 부양책 등을 상승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자동차, 6만 달러 미만의 싼타페 NHL 에디션 한정판 출시


현대자동차가 6만 달러 미만의 싼타페 NHL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500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좋아하는 NHL 팀의 로고를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장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은 32개 NHL 팀 로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코너 베다드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판매당 500달러를 시카고 블랙호크스 재단에 기부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효율적인 드라이브트레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얼티밋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은 자신만의 차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전기 모터와 1.6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결합되어 총 231마력을 발휘한다. 500대 한정판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56,999캐나다 달러이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서방 민주주의 위협하는 '위험한 권위주의 동맹' 경고

나토 수장이 러시아, 이란, 중국, 북한 간의 증가하는 파트너십을 경고하며 서방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권위주의 동맹'을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세계가 "더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폭력적"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중국이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지원하고 방위 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등의 동맹 관계 강화를 지적했다. 이러한 관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분쟁의 배경에서 더욱 위험하게 여겨지며, 나토는 이와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의 동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면전과 3차 세계대전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현대로템, 브라질 CPTM 7호선 열차 유지보수 계약


현대로템이 브라질 CPTM을 위한 9500 시리즈 30량 열차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예방 및 시정 활동, 기물 파손 및 열차 재동원 조치를 포함한다. 이 열차는 7호선-루비, 도시 간 열차-TIC, 대도시 간 열차-TIM 등을 운영하는 콤포르타(Comporta) 그룹과 CRRC의 C2 모빌리다데 소브레 트릴로스 컨소시엄에 이전될 예정이다. 현재 리오그란지다세라와 준다이 사이를 운행 중인 이 시리즈는 새로운 운영자에 의해 바라 푼다에서 준다이 또는 캄피나스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니오, 자체 개발 SiC 모듈로 대량 생산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가 자체 개발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모듈이 대량 생산에 큰 진전을 보였다. 첫 번째 C-샘플이 생산 라인에서 출시되어, 대량 생산에 가까워졌다고 생산 공급업체인 유나이티드 노바가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저장성 샤오싱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루어졌으며, 니오와 유나이티드 노바는 SiC 모듈 생산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나이티드 노바는 2018년 설립되어 자동차, 산업 제어, 가전 등의 분야에서 파운드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니오의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4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세단 ET9은 925V 초고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SiC 모듈은 높은 전압에서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670조 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 시티' 프로젝트 크게 축소


사우디 아라비아의 네옴 프로젝트가 규모가 축소되어, 2030년까지 거주할 인구 수가 기존 150만 명에서 30만 명 미만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미래형 '더 라인' 도시는 사막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2.4km만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왕국의 경제를 석유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혁신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계획의 일부다. 그러나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진행 중인 여러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재정 부담이 크다. 사우디 정부는 자금 확충을 위해 차입과 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