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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바이오, 푸드위크서 건강기능식품 기술력 과시…해외 바이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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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바이오, 푸드위크서 건강기능식품 기술력 과시…해외 바이어 주목

행사 부스 전경. 사진=보람바이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행사 부스 전경. 사진=보람바이오 제공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3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로, 약 6만5천 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과 한방 건강식품 브랜드 ‘보람천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보람바이오의 25년 연구 기술력과 전통 원료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했으며, 부스에서는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올인원 액상형 ‘멀티비타민 이뮨’, △3중 복합 기능성 ‘루테인지아잔틴 알티지 오메가3’, △칼슘·마그네슘·비타민D·K2를 균형 있게 배합한 ‘칼마디K2’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리포좀 비타민C 프리미엄’ △‘관절FAC’ 등 닥터비알 제품과, 한방 브랜드 ‘보람천궁’의 △‘침향환’ △‘기력고’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람바이오 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도 함께 선보였다. △정향추출물 △소엽추출물 △지방산복합물(FAC) △유산균 발효유청단백분말 △수박과피추출분말 등은 보람바이오의 대표 원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스에서는 ‘수박소다’, ‘수박소다 제로’, ‘청포도소다 제로’ 등의 시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닥터비알’ 네이버 스토어 알림을 등록하면 음료 1캔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닥터비알’과 ‘보람천궁’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바이오는 1999년 설립된 천연물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제조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B2C(소비자 직접판매) 시장으로 진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모기업인 보람그룹은 보람상조개발·보람상조라이프·보람상조리더스 등 상조 계열사를 비롯해 비아생명공학, 보람정보산업, 보람에프앤비, 보람종합건설 등 2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장례·웨딩·여행·헬스케어·펫 등 생애 전반의 서비스를 아우르는 ‘라이프 큐레이션’ 그룹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