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지역사회 200여 명 참여
미호종개 방류·생태교육 등 장기 프로젝트 지속
미호종개 방류·생태교육 등 장기 프로젝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모비스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참여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환경단체, 협력사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부터 백곡천 방향 구간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수변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부터 진천군 및 환경단체와 협력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호종개 치어 방류를 비롯해 분기별 생태 모니터링, 정화활동,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호강 인근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 서식이 확인되며 생태계 복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공장 인근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108헥타르 규모의 생태숲으로 이후 진천군에 기부채납됐다.
회사 측은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주요 ESG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RE100에 가입했으며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국제 승인을 받았다. 이를 위해 태양광 설비 확대와 저탄소 원소재 적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