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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총파업 직전 극적 합의…반도체 셧다운 위기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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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총파업 직전 극적 합의…반도체 셧다운 위기 피했다

5개월 끌던 성과급 갈등 일단 봉합…정부 총력 중재 속 노조는 찬반투표 진행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파업 전날 정부 사후조정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조정 결렬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사진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파업 전날 정부 사후조정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조정 결렬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사진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잠정 합의에 도달하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를 피하게 됐다. 노조가 예고했던 총파업은 사실상 철회 수순에 들어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막판 교섭 끝에 임금·성과급 체계 개편과 관련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교섭 시작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편을 놓고 장기간 대립했지만 정부 중재 속에 절충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창준 차관까지 직접 협상 현장에 나서며 타결을 지원했다.

이번 합의로 반도체 생산라인 셧다운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충격 가능성도 일단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