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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이익 2253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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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지난해 영업이익 2253억원···흑자전환

매출도 4.4조로 전년대비 6.2% 상승

▲현대산업개발'백석3차아이파크'조감도
▲현대산업개발'백석3차아이파크'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22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3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4773억원, 영업이익 2253억원, 당기순이익 8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12년부터 국내 공급물량이 꾸준히 증가한 동시에 분양계약률도 상승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방에서 다소 적체돼 있던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