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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온라인계약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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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온라인계약 최초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서울가좌‧인천주안‧대구혁신 행복주택 당첨자를 이달 15일 발표한다.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계약에 온라인계약을 최초로 실시한다다.

지금까지는 임대주택 입주자가 LH를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 날인했지만 온라인 계약제도 도입으로 계약장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온라인(공인인증과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계약체결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행복주택 입주 고객들은 인터넷 청약부터 계약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계약은 당첨자가 계약금을 입금한 뒤 LH 청약센터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온라인계약 체결 후에는 계약서 및 대금납부확인원과 계약사실확인원까지 즉시 출력할 수 있다.
계약자 본인 여부는 공인인증 방식으로 확인하고 위변조 방지코드 인쇄 및 계약서 1회 출력으로 제한해 계약서 온라인 발급에 따른 위변조 위험을 방지 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하였다.

LH는 온라인계약제도를 행복주택 1차 모집지구인 서울가좌‧인천주안‧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입주계약에 최초 적용할 예정이다. 고령자 등 온라인계약에 어려움이 있는 당첨자를 위해 현장 방문 계약도 병행할 계획이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