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제11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그간 공모를 거쳐 30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 총 74억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자 천연가스 신규 수요창출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LNG 벙커링 및 조선 기자재 기술개발 분야까지 지원을 늘린다.
한편 가스공사는 가스산업 불모지인 대구에서 가스공사와 중소기업이 천연가스 산업의 상생발전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가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