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연휴 전날인 2월 1일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전국 21개 지점에서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도 실시한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이동 시 주의해야 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 모두 평상시에 비해 증가하므로 음복이나 친지들과의 식사자리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설 연휴에는 자동차 운행시간이 긴 만큼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띠 착용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운전을 통해 기분 좋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