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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은 오피스텔로…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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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은 오피스텔로…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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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익 투자에서 주거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집값이 치솟고 아파트 청약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MZ세대(2030세대)가 오피스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5억 1458만원, 3억1952만원으로 2012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청약 당첨 가점 최저 평균도 48점으로 청약 시장이 불장이라던 전년도(47.25점)보다 높아졌다. 이는 부양가족이 없는 미혼 1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요건을 100% 충족해야 도달 가능한 점수다.

상황이 이러자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자금여력이 부족하고, 청약 가점이 낮아 당첨이 어려운 MZ세대가 아파트 대체제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분위기다.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거실과 방이 분리된 2룸과 3룸 평면을 갖추는 것은 물론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주거 편의성도 높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도 기존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에서 주거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20대 80%, 30대 70%가 주거용이라고 응답했다. 40대는 49%가, 50대는 59%, 60대는 48%가 '주거용'이라고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MZ세대에서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는 인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주로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약 시장에서도 소외된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다”라며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 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문화디자인밸리 내 지하 4층 지상 10층 3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1차 144, 2차 144, 3차 162)로 구성된다.

단지는 생활 편의와 배후수요는 물론 교통, 자연 등을 모두 갖춘 입지로 수요자들을 사로잡는다. 동탄역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고,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경기교육도서관(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실수요자들은 "동탄역 주변에 유명 백화점 등이 있어 생활하는데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거리에는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있으며, 동탄역은 GTX-A(예정),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예정), 트램(계획) 등 4개 노선이 모두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일대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 접근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도 인접해 있어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동탄 분기점 간 1.2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되면 소음과 분진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동탄1,2신도시가 하나의 신도시로 합쳐지게 될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라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신리천, 왕배산, 리베라CC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