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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DK '라피아노' 브랜드, 전국 곳곳에서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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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DK '라피아노' 브랜드, 전국 곳곳에서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투시도, 제공: RBDK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투시도, 제공: RBDK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공급하는 '라피아노' 브랜드 단지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특화설계를 도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라피아노(LAFIANO)’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단지형 타운홈 브랜드이다. 세대간 층간 소음 예방,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독립적인 단독주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등 공동주택의 장점을 확보해 국내 ‘단지형 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 시 브랜드를 고려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라피아노는 전국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속속 선보이며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 라피아노가 첫 선을 보인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역 라피아노’는 국내 최초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로 공급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설계로, 기존 단독주택들의 단점으로 꼽혔던 관리 시스템이나 보안, 안정성 등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2021년 충청권 최초 라피아노 브랜드 사업지인 ‘라피아노 천안아산’에는 신개념 건축공학이 적용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 단독주택 설계로 유명한 조성욱 건축사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공간이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이처럼 라피아노는 집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라피아노만의 특화설계를 더해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동북부 최초의 라피아노 단지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도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기존 타운하우스에서는 접할 수 없는 대단지 규모로 공급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세대 정원이 딸린 지층 세대와 다락층과 옥외 테라스가 제공되는 상부층 세대로 나뉜다. 동 배치는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우수하며, 내부는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주차장을 100% 지하에 마련한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편리한 이동이 용이하게 한 것이다. 지하 1층에는 세대창고도 제공하며, 차가 없는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라곰라운지,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라피아노만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였다. 삼성 홈 IoT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남다른 서비스 면적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만 최대 약 42평에 달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25평짜리 집을 사면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누릴 수 있는 총 면적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평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