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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AI X-ray 검색장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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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AI X-ray 검색장비 전시

국산 1호 엑스선 검색 장비에 인공지능 자동판독 솔루션 최초 탑재

한국공항공사가 판로개척을 위해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 인공지능(AI) X-ray 검색 장비를 전시한다. 사진은 공항공사 홍보 부스. 사진=KAC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공항공사가 판로개척을 위해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 인공지능(AI) X-ray 검색 장비를 전시한다. 사진은 공항공사 홍보 부스. 사진=KAC
한국공항공사는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 두 업체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에스레일(X-ray) 검색 장비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세계 보안 엑스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올해에는 10개국 35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AI X-ray 검색 장비는 국내 1호 엑스선 검색장비 성능인증서를 획득한 씨엔아이의 X-ray에 공사와 딥노이드가 공동 개발한 AI X-ray 자동판독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이다.

AI X-ray 검색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탐지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킨다. 또한, 육안판독 지원을 통한 인적오류 최소화로 보안검색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공사는 KAC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항공기 테러방지 및 각종 위험물질의 기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항공보안용, 기업보안용(DEEP:Security) 제품의 현장 성능 시연을 선보여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국내 최초 AI X-ray 검색장비를 통해 보안검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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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