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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 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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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 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선착순 공급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논산시에 처음으로 푸르지오가 등장한다. 또한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분양에 들어간다.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논산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59가구 ▲84㎡B 94가구 ▲84㎡C 12가구 ▲103㎡A 68가구로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역 핵심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우선 교통망으로는 논산IC(호남고속도로), 연무IC(논산천안고속도로)를 모두 끼고 있어 대전, 세종, 전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더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은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굽은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KTX)를 놓는 사업이다.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단지는 논산 최고 29층 높이로 지어진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사진=부영그룹


◇ 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선착순 공급

부영그룹은 7일(오늘)부터 부산신항 7블럭에 위치한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의 선착순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또 선착순 공급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산신항만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많다"며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고 신항만의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조망권이 우수한 곳들부터 빠르게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세대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세대, 84㎡(A‧B‧C타입) 344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린애시앙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소나무‧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티타임과 휴식,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게끔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 중교가 위치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