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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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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상’

기관평가 최고등급 달성…준정부기관 1위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 제고 결과
이광래(왼쪽에서 첫 번째) 농어촌공사 감사관이 24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이광래(왼쪽에서 첫 번째) 농어촌공사 감사관이 24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자체감사 품질 수준을 높여 감사원으로부터 준정부기관 1위 등급을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결과 최고등급 A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67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전년도 감사 활동 실적과 업무 개선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관심 제고와 책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자체감사활동 영역(50%)에 기관 차원 내부통제 지원영역(50%)을 새롭게 추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공사는 투명한 업무프로세스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제도의 선제적인 도입과 건설안전관리, 자금관리 등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내부 감사 활동 확대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래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시상식에서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