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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리실 역은 한국환경공단역입니다"...환경공단, 인천 검암역과 역명부기 동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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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리실 역은 한국환경공단역입니다"...환경공단, 인천 검암역과 역명부기 동시 사용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역 역명 부기 사용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환경공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역 역명 부기 사용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1일부터 인천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역 역명 부기 사용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명 부기는 역세권 주요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역을 사용하는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역명 아래 기관명을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것이다.

환경공단은 기관의 대 내외적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기업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그간 공단 본사 인근에 위치한 검암역사에 한국환경공단역 역명부기를 추진했다.
역명 부기는 공항철도의 입찰공고에 공단이 입찰에 참가하고 인천 서구청의 역명부기 선호도 조사실시, 역명부기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사용기간은 개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환경공단역 부기에 따라 공항철도 하차시 2개 국어(한국어, 영어) 안내방송과 역사 등 옥외 안내물에 기관부기명이 기재된다.

공단은 한국환경공단역 역명부기 사용개시일에 맞추어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검암·한국환경공단역 역사내에서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실시 △한국환경공단역 사용개시 기념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환경공단 역명 부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단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용객이 만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