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 협의체인 ISGAN1)과 글로벌 스마트그리드협회인 GSEF2)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차 기술 경진대회로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한전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에 미래형 에너지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배전망 최적 운영과 유연성 자원화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받았다. 그 결과 ISGAN으로부터 ‘우수상(Runner-up)’을, GSEF로부터는 ‘특별대상(Winner)’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2관왕 달성은 글로벌 선진국과의 경쟁 속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로, 한전의 전력망 운영 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프로젝트 추진을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나주시, 헤리트, 한국에너지공대 등 참여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너지 슈퍼위크’는 이달 29일까지 부산에서 △APEC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제 에너지 행사가 열리는 기간을 의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