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함에 따라, 김준동 사장이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발전설비의 안정성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준동 사장은 부산 발전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노후취약설비 관리계획 △현장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준동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은 전력수급 대책 기간 동안 철저한 설비 점검과 대비 태세를 통해 국만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CEO 주관으로 전국 모든 사업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CEO 중심의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