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022년 런칭한 조경 브랜드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첫 적용
수준 높은 디자인과 품질로 호평받아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첫 적용
수준 높은 디자인과 품질로 호평받아
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으로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했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은 수준 높은 디자인과 품질의 완성도는 물론, 조경과 정원도 브랜드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은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에 대해 “조경이 단순히 수준 높은 기술과 경관을 넘어 문화를 담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바탕이 될 수 있다”고 호평했다.
그린바이그루브는 롯데건설이 지난 2022년 런칭한 조경 브랜드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Green)과 리듬과 활력을 뜻하는 그루브(Groove)를 조합한 이름으로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에 입주민들의 일상 속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한다는 의도다.
일상 속에서 삶의 영감을 전달하는 ‘Inspiring Around’이라는 공간 컨셉 아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순수한 자연과의 조우(Communication in Fine Nature)라는 컨셉으로 그린바이그루브만의 조경 철학과 정체성을 담아 계곡의 숲과 뜰로 쏟아지는 빛의 경관과 자연을 정원에 그려냈다.
정원 중앙에 배치된 수경 시설은 유려한 곡선미와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해 빛, 물, 바위 등 자연의 요소를 재해석하고 정원에 입체감을 더했다. 이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정원의 감성 속에서 다양한 가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실제 첫 준공 사례인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이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조경 상품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