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24~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5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을 개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의약품․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CIS 지역 주요 바이어와 △B2B 수출상담회 △인허가 컨설팅 △현지시장 진출 세미나 △제약 클러스터 탐방 등을 진행한다. 타슈켄트 제약 클러스터에는 한국 2개사 등 외국기업 18개사도 진출해 있는 만큼 급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에서의 협력 기회와 성공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두 나라는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정부의 보건의료 지원 강화로 바이오헬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2024년 출산율이 2.96명으로 매우 높고, 현지에서 K-메디컬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 2022년 의료 목적 방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넘게(109%) 증가했을 정도다. 우즈베키스탄은 2026년까지 전국민 의료보험제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2022년 의약품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81%) 증가했으며, 2024년 의약품 소매시장에서 수입산 비중이 87%에 달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코트라는 팬데믹 후 높아진 K-의료 인지도를 수출 다변화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올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한국관과 11월 유럽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에서 ‘K-메디테크 데이(K-Medi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2025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이어서 12월 17일에는 ‘미국 DMC(Dynamic Medical Complex)&Mayo 클리닉’ 초청 ‘시니어 홈테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한다. 설명회와 1:1 핀포인트 상담회를 통해 고령 친화 디지털 헬스케어 및 혁신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