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주도로 여객터미널·노후시설 점검… “안전 수준 한층 끌어올릴 것”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의 안전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선다.
공사는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해와 원주공항을 시작으로 30일간 전국 공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민·관 합동’과 ‘국민 참여’다. 공사와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뿐만 아니라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적 관점에서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한다.
점검 대상은 사고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여객터미널과 항공유 저장소, 노후 시설물 등을 망라한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각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항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국 공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선을 결합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것”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