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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인프라로 맺은 상생 결실…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우수 사회공헌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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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인프라로 맺은 상생 결실…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우수 사회공헌 사업 선정

5개 기관에 총 1억 전달… 발달장애인 역사탐방·취약지 의료 연계 등 복지 시동
신협과 파트너십 고도화… 2022년부터 3700여 명 어린이에 기차여행 선물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지난 8일 대전 본사에서 올해의 우수 사회공헌 사업 선정 기관 5곳에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지난 8일 대전 본사에서 올해의 우수 사회공헌 사업 선정 기관 5곳에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상생과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한 ‘2026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5개의 우수 복지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이 지난 4월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 공모의 결실이다. 당시 △아동·청소년 복지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 복지 등 3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총 35개 전문 기관이 참여해 약 7대 1의 경쟁을 펼쳤다.

재단 측은 사업계획서 심사 과정에서 심사의 공정성은 물론, 철도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도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증해 최종 대상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5대 과제는 철도 인프라와 복지 서비스를 정교하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발달장애인 철도 역사탐방(더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철도이동 및 정형외과 치료 연계(보아스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 아동 선물 전달(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 관악공연(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 △취약계층 청소년 기차여행(잠실청소년센터) 등이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상생 기부금이 전달되었으며, 해당 재원은 연말까지 전국 철도 노선과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코레일의 이 같은 행보는 금융권 공익 재단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하고, 아동 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올해 후원금 1억9000만 원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철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는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장기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실제로 코레일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상생 금융과 인프라 융합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까지 누적 기준 총 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포용금융 정책에 투입해 왔다. 이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받은 소외 아동 누적 인원만 총 3700여 명에 달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금 간의 성공적인 사회적 책임(CSR) 협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박화영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철도를 기반으로 한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망으로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며 "국가 기간 인프라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진진성 있는 사회적 책임 완수와 공공성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