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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포스코켐텍 상반기 실적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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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포스코켐텍 상반기 실적감소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포스코 매출이 증대됐지만 상반기 실적감소로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2차전지 음극재 양산개시 및 석탄화학사업이 수익성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수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70억원으로 11.0%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18.9%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차전지와 석탄화학사업이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있으나 장기적인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다”면서 “하반기에도 회복된 마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포스코의 조강생산량 증가 및 화성부산물 외부 판매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음극재가 지난 5월 전동공구로의 매출을 기록했고 국산화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내년에는 1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석탄화학사업 추진을 위한 미쯔비시그룹 및 도카이카본과의 JV법인 설립이 지연되면서 오는 2014년 하반기에 공장을 준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켐텍(003670)은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14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