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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국투자證, LG전자 2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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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LG전자 2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 저조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휴대폰과 TV부문의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3분기 휴대폰 부문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휴대폰 출하대수 580만대는 전망치를 충족했지만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지출돼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유럽지역의 TV 수요부진으로 LCD TV의 출하대수가 580만대로 전망돼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가전, 에어컨, TV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휴대폰 부문 흑자전환 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전자(066570)는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5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