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OCI에 대해 글로벌 최상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성장해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박기용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OCI는 원가 절감이란 본연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OCI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69억원, 9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최악의 업황 속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OCI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 7% 감소에 그쳐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고 수준의 실적을 구가하던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6%, 74% 급감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OCI(010060)는 9시 8분 현재 3500원(1.82%)오른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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