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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다우기술 씨네21i 인수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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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다우기술 씨네21i 인수 시너지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다우기술에 대해 씨네21i의 인수를 통해 콘텐츠사업을 확대하고 인터넷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강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이훈 연구원은 “다우기술은 씨네21i의 영화투자 제작지원사업을 제외한 판권사업 등에 74억원을 자산양수형태로 인수했고 자사주 57만5153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인수가격은 합리적이었으나 자사주 매각 자체는 적절치 않은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전날 시가총액이 516억원 하락한 것은 과도한 하락으로 평가하고, 매각 대상 자사주는 전체 주식수의 1%에 불과해 약 두달 간 진행될 매각기간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각 방식도 대량매각을 통해 이뤄져 시장의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씨네21i는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8%와 19% 증가한 14억원과 8억원으로 인수금액 74억원은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하고 다우기술은 향후 콘텐츠사업의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우기술(023590)은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