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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CJ대한통운 하반기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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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CJ대한통운 하반기 실적 양호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 하반기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9만3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했는데 일회성 비용 등을 보정하면 실제 13.6% 증가했다”면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665억원, 1954억원으로 각각 5.1%, 7.9%로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많은 상장사들의 하반기 이익 추정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실적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업이 상대적으로 경기에 둔감하기 때문에 추석과 크리스마스 등이 있는 하반기 실적은 더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CJ대한통운(000120)은 개장전 200원(0.24%)내린 8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