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슈로더투자신탁운용(주) 오는 12일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멀티에셋 인컴펀드인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를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을 통해 키움증권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인컴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펀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기존 펀드는 아시아 배당주식과 아시아 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삼는 펀드인 반면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글로벌 채권 및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이다.
벤치마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글로벌 채권을 주된 자산으로 하는 동시에 글로벌 배당주 및 기타자산 등에 투자해 채권 이자수익, 주식 배당수익 및 자본이득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글로벌 멀티에셋 투자전략으로 다양한 수익의 원천을 바탕으로 변동성이 상존하는 시장환경에서 지속적인 수익 확보 기회를 발굴하여 투자하는 ‘중위험-중수익’ 목표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일반적인 수익누적식 펀드와 정기적인 월 분배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의 두 가지 유형으로 설계됐다.
‘슈로더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의 월지급식 유형 펀드는 최초 설정 시기에 연 6% 수준의 분배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단 이 분배금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운용회사의 재량으로 수시 변동될 수 있다.
이 펀드가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하는 역외펀드인 ‘Schroder ISF Global Multi Asset Income Fund’는 지난해 4 월 슈로더 런던 본사에서 출시돼 설정 이후 수익률 10.60%, 연간변동성 3.28%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5억8000만달러 (약 6338 억 원)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