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28일 “2분기 현재까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6% 성장하며 양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 역시 신규 매장 수 축소에 따른 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50% 이상의 견조한 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0.0%, 62.9% 성장한 1169억원과 9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내부적 요인보다는 중국 의류 시장에 대한 우려 등 외부적 요인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초대비 중국 내수 의류 업체들의 주가는 평균 24.1% 하락했다”면서 “특히 스포츠
업체들의 주가(평균 -11.5%)보다 캐주얼과 여성 의류 업체들의 주가(평균 -
이어 박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경우 실적 흐름 상 큰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중국 내수에 대한 불안과 해당 의류 업체들의 주가 하락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